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한 '안심통장' 제도를 시행합니다. 최대 1,000만원까지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지원되며,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해요. 금리는 약 4.84%로 카드론보다 저렴하고, 서류 없이도 빠른 비대면 심사가 이뤄집니다.
왜 지금 이 제도가 중요한가
최근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심각해졌습니다.
특히 저신용자나 영세 자영업자들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죠.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선보인 ‘안심통장’은,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희망의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안심통장’이란 무엇인가
안심통장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하여 출시한
비상자금 지원형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 상품입니다.
자영업자가 모바일로 비대면 신청하면,
복잡한 서류 없이도 신속하게 최대 1,000만 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금을 꺼내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필요할 때 꺼내 쓰고, 안 쓸 땐 이자도 발생하지 않아
유연하고 실용적인 자금 관리 수단이 됩니다.
대출 조건 및 대상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개인사업자가 대상입니다:
- 서울시 내 사업장을 운영 중
- 업력 1년 이상
-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연간 신고매출 1,000만 원 이상
- NICE 개인신용평점 600점 이상
※ 법인사업자, 휴폐업자, 국세 체납자는 제외됩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 신청 시작일: 2025년 3월 27일부터 소지시까지
- 신청 방식: 모바일 비대면
- 신청처: 카카오뱅크 앱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 접수 마감: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
- 심사 기간: 평균 1일 이내
- 지원 형태: 마이너스 통장 방식 (한도 내 자유 인출/상환)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실제 대출 금리는 얼마인가요?
→ 대출 금리는 CD금리 + 2.0%, 현재 기준 약 4.84% 수준입니다. 카드론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Q2. 대출 이후 상환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 마이너스 통장 방식이므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이자만 납부하며 자유롭게 상환 가능합니다.
Q3. 신용점수가 600점 미만인데 지원 가능할까요?
→ 안타깝게도 기본 조건이 600점 이상입니다. 신용점수 회복 후 다시 신청을 권장드립니다.
Q4. 법인사업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 아니요. 이번 지원은 개인사업자 전용입니다.
Q5. 신청 서류는 따로 필요 없나요?
→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 심사 시스템이 작동하므로, 별도 서류 없이도 빠르게 심사됩니다.
결론
‘안심통장’은 말 그대로 자영업자들에게
심리적·재정적 안심을 주는 금융 안전판입니다.
기존 대출이 막힌 분들이 다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죠.
지금 서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3월 27일 신청 개시일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혹시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라면, 정말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가게 문을 열 때마다 걱정부터 앞서고, 돌아오는 매출은 예전 같지 않고,
그 누구도 당신의 고생을 몰라주는 것 같을 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서울시도, 이런 제도도,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저도
당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이 안심통장이 누군가에겐
작지만 꼭 필요한 희망의 끈이 되기를 바랍니다.
※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과도한 채무는 오히려 재정 위기를 키울 수 있으며, 자신의 상환 능력을 꼭 확인한 뒤 이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특히 마이너스 통장 방식은 자주 인출할수록 이자가 누적되기 쉬우니 계획적인 자금 관리가 필수입니다.
※ 이 글은 서울시 보도자료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홈페이지,
매일경제·다음뉴스·네이트뉴스 등 주요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또는 카카오뱅크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