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률 2.1% 외, 오늘의 뉴스콕 4월 3일 목요일

🟨 1. 정부, '12대 국가전략기술' 발표…기술주권 확보 나서

💡 간단 요약: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AI 등 12개 분야를 전략기술로 선정하고 R&D 투자를 확대해 '기술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 기반 선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중장기적인 국가 차원의 기술 개발 로드맵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Q1. 12대 전략기술에는 어떤 분야들이 포함되나요?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 양자기술, 우주항공, 바이오 등 첨단 미래산업을 주도할 핵심 분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2. 정부가 이 분야들에 투자하는 이유는 뭔가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Q3. 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고급 일자리 창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해외 의존도 축소로 인한 안정적 경제구조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 2.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 간단 요약:
서울시는 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압구정·여의도·목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갭투자를 비롯한 투기적 매매를 차단하고, 실거주 중심의 거래만 허용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지정 기간은 2026년 4월 26일까지입니다.

Q1.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어떤 제약이 생기나요?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가 필요하며, 실거주 목적 외에는 매수할 수 없습니다.

Q2. 갭투자도 못 하나요?
맞습니다.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는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Q3. 재지정은 언제까지 적용되나요?
기존 기한이 2025년 4월 26일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2026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 3. 가상자산거래소, 수십억 상여금 지급 ‘돈잔치’ 논란

💬 요약: 일부 가상자산거래소가 전 대표에게 수십억 원의 상여금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업계는 성과 보상이라고 주장하지만, 투자자 보호 논란과 도덕적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Q1. 어떤 거래소가 문제가 되었나요?
  일부 중견급 거래소에서 내부 회계 감사에서 해당 사실이 밝혀졌으며, 구체적인 이름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Q2. 상여금이 왜 논란이 되나요?
  적자 상태이거나 이용자 피해가 발생한 거래소에서 전직 경영진에게 과도한 상여금을 지급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 Q3. 투자자 보호 장치는 없나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금융당국의 일부 규제를 받지만, 상여금 같은 내부 보상에 대한 직접 규제는 미흡한 편입니다.

🟨 4. 김장훈, ‘200억 기부’ 뒤 월세 체납…시장서 공연

💬 요약: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월세를 내지 못해 시장에서 공연을 펼쳤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부 이후 생계난이 알려지며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Q1. 정말로 김장훈이 월세를 못 냈나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공연 수익이 크게 줄면서 월세 납부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Q2. 그동안 기부는 얼마나 했나요?
  김장훈은 총 200억 원 이상을 소외계층과 사회단체에 기부해 ‘기부 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 Q3. 팬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당신의 선행을 기억합니다’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후원 제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 5. 이자 부담 증가…1인당 가계대출 1억 원 육박

요약: 이자율 상승과 주택가격 부담 증가로 인해 가계대출이 꾸준히 늘어나며, 현재 1인당 평균 가계대출이 1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Q1. 1인당 대출 1억 원은 모든 국민 기준인가요?
  A. 통계는 전체 국민이 아닌, 대출 보유자 기준 평균으로 산출된 수치입니다. 즉, 실제 대출자 중 상당수가 1억 원 이상의 대출을 안고 있다는 뜻입니다.
• Q2. 금리 인상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A.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고, 특히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선택한 이들의 부담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 Q3. 정부 대응은 있나요?
  A.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증가 억제를 위한 규제를 강화 중이며, 청년층·저소득층 대상 금리 우대 상품도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 6. '적자 탈출' 위해 뼈 깎는 면세업계, 폐점·구조조정 잇따라

요약: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면세업계의 실적은 부진해, 일부 업체들은 매장 폐점, 인력 구조조정 등의 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 Q1. 왜 관광 회복세에도 면세점은 적자인가요?
  A. 중국인 단체관광객 감소, 온라인 면세시장 경쟁 심화, 임대료 부담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 Q2. 어떤 면세점이 폐점되나요?
  A. 서울 시내 중소 면세점이나 수익성이 낮은 공항 내 매장이 우선 정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Q3.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A. 단기적으로는 할인 이벤트가 늘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입점 브랜드 축소나 이용 불편 등이 우려됩니다.

🟨 7. 트럼프, 美 패권 강화에 가상자산 활용…정책 변화 예고

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가상자산을 미국의 경제 패권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련 산업 및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Q1. 트럼프는 어떤 식으로 가상자산을 활용하려 하나요?
  A. 미국 내 채굴산업 육성, 친가상자산 규제 완화, 국채 결제 활용 가능성 등을 언급했습니다.
• Q2. 이 발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A. 일시적으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 상승을 이끌었고, 정책 기대감으로 미국 내 기업 투자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Q3. 한국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A. 미국 정책 변화는 한국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규제에도 간접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기회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 8. 미국, 한국에 25% 상호관세 부과 발표

요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국가들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Q1. 상호관세란 무엇인가요?
  A. 상대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만큼 미국도 같은 수준으로 되갚는 방식의 관세 정책입니다.
• Q2. 한국에는 어떤 품목이 대상인가요?
  A.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 철강, 배터리 부품 등이 우선 타겟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Q3.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A. 미국 수출 비중이 큰 제조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하락 및 매출 감소 가능성이 있으며, 환율과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9. 하정우 주연 영화 '로비' 개봉

요약: 하정우 주연의 영화 <로비>가 개봉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스타트업 대표의 로비 실화를 다룬 사회 풍자극입니다.

• Q1.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나요?
  A. 극적 요소가 가미된 픽션이지만, 실존 기업인의 로비 시도와 국책사업 유치 경쟁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 Q2. 어떤 장르인가요?
  A. 블랙 코미디에 가까운 사회 풍자극으로, 현실 정치와 자본 구조를 꼬집는 내용입니다.
• Q3. 하정우의 연기 스타일은 어떤가요?
  A. 능청스러우면서도 몰입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풍자성과 진정성을 동시에 살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 10. 3월 소비자물가 2.1% 상승…가공식품·공공서비스 가격 인상 주도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석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과 공공서비스 가격 인상이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생활물가지수 역시 2.4% 올라 체감 물가 부담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Q1. 가공식품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요?

A.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습니다. 특히 김치(15.3%), 커피(8.3%), 빵(6.3%) 등 주요 품목들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Q2.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공공서비스 가격은 1.4% 상승했으며, 특히 사립대학 등록금이 5.2% 인상된 영향이 컸습니다.

Q3.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어떻게 변동했나요?

A. 생활물가지수는 2.4% 상승하여 체감 물가 압박이 이어졌으며, 신선식품지수는 1.3%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